차량의 경고등은 색깔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빨강,노랑,초록으로 구별이 되는데요 빨간색은 위험 신호로 탑승자의 안전과 직결 됩니다.
하지만 위험을 알리는 경고등은 일상에서는 자주 보기 힘들기 때문에, 막상 계기판에 표시되도 몰라서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습니다.
자동차 경고등의 종류는 60개가 넘을 정도로 많은데, 오늘은 주행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는 경고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브레이크 경고등
주차브레이크가 작동되고 있거나 브레이크액이 부족할 경우 혹은 패드가 오래되어 수명이 다한 경우 이러한 경고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비교적 최근 연식 차량을 이용중이시라면 전자시스템 오류일 확률이 높으며 연식이 오래된 차량은 비교적 킬로수가 많기 때문에 브레이크패드와 오일류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엔진오일 경고등
마치 주전자에 물방울이 떨어지는듯한 이 경고등은 운전이 처음이시거나 경력이 얼마 안되신 분들이 그 생김새 때문에 심각하지 않은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가볍게 생각하면 절대 안됩니다. 엔진을 구동하는데 가장 중요한 엔진오일이 부족하거나 압력에 문제가 있다는 표시입니다.
엔진오일 경고들이 뜨면 즉시 정차 후 보닛을 열어 오일체크기를 통해 적정량이 들어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빠른시일내에 정비소에서 보충하지 않으면 차량이 주행중 멈추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방전 경고등
주로 겨울철에 자주 볼 수 있는 경고등으로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오랜기간 사용으로 수명이 다했을 경우 나타나는 표시 입니다.
배터리는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특히 영하의 날씨에 아주 취약합니다.
평상시 성능의 약 70%정도 성능 저하가 발생합니다. 주행을 너무 안해도 발생할 수 있어 주기적인 운행을 통해 사전에 방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수 경고등
냉각수는 뜨거워지는 엔진열을 식혀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냉각수가 부족해진다면 엔진열이 위험할만큼 올라가며 즉시 정차후 보충해야 합니다. 당장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임시방편으로 수돗물을 보충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타이어가 손상되거나 공기압이 낮아질 경우 점등 됩니다.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 경고등이 점등된다면 즉시 정차후 타이어가 펑크가 났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에어백 경고등
에어백 혹은 프리텐셔너에 문제가 생긴다면 점등되는 경고등 입니다.
시동을 켠후 6초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점검을 받아봐야 하는데요, 지금 당장 위급한 상황을 나타내는건 아니지만 사고시 생명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 점검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배기가스장치 경고등
사람도 심장이 가장 중요하듯 자동차에게 엔진은 가장 핵심적인 부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고등이 켜진다면 쉽게 간과할 수 없을텐데요,
파워트레인 전자제어 장치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즉시 점검을 받아 보는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큰 소리가 난다거나 타는 냄새가 난다면 차량을 즉시 정차시켜 자동차와 떨어져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차체 자세 제어 경고등
장마철이나 겨울철에 자주 쓰이는 이 경고등 또한 안전과 관련이 있습니다.
도로환경이 미끄러울 때 자동차가 자동으로 인식해서 자세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당장 급하지는 않아도 꼭 체크해봐야하는 경고등입니다.
예열 표시등
예열 플러그의 예열 상태를 표시해줍니다.
예열 표시증이 켜지지 않거나 꺼지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한 것이므로 그대로 두면 화재 발생 우려가 있으니 정비소 점검이 필요합니다.
ABS경고등
ABS 시스템은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는 시스템으로 바퀴가 잠기면 제동거리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바퀴 또는 타이어가 비정상적으로 마모가 되고 방향을 제어할 수 없게 됩니다.
경고등의 종류가 많고 하나라도 간과하면 안되겠지만, 특히 생명과 직결된 경고등은 꼭 미리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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