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사랑하는 사람과 어떤 자세로 잠을 자는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잠자는 자세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안에 숨겨져 있는 또다른 심리상태를 나타낸다고 하는데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어떤 자세를 하고 있었는지 기억을 더듬어 보시기 바라며, 잠자는 자세로 알아보는 애정도 테스트 시작해보겠습니다.
스푼형
남성이 여성을 끌어안은 수면자세로 가장 일반적인 자세입니다.
남성은 여성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고, 여성은 남성에게 깊은 신뢰감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다툼이 적으며, 매사에 서로의 의견을 묻고 존중하는 커플로 서로 존칭을 사용할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또한 둘만의 공간에서는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는 타입이라고 합니다.
느슨한 스푼형
스푼형과 자세는 동일하지만 커플사이에 약간의 공간이 있는 자세입니다.
이 자세는 스푼형보다 업그레이드 된 자세라고 하는데요,
서로를 존중하는 커플이지만 현실적인 밸런스를 위해 약간의 공간을 둬서 수면의 질도 생각하는 커플이라고 합니다.
스푼형에 비해 성적 호기심을 조금 떨어지지만 연인관계에서 밸런스를 잘 맞출 수 있는 커플일 수 있습니다.
추적형
남성이 다른 방향을 보고 여성이 남성을 감싸 안은 자세입니다.
이런경우 남성은 독립적이며 구속받는것을 싫어하고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합니다.
반면 여성은 남성에 대한 심리적 의존도가 높아 보다 집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남성이 연애를 리드하는 경향이 강하며 혹시나 헤어지게 될 경우, 여성은 헤어지지 않게 매달릴 가능성이 높은 수면자세라고 합니다.
허니문 허그형
보통 연애초기에 볼 수 있는 수면자세로 커플이 정면으로 껴안고 자는 자세입니다.
보고 또 봐도 다시 보고싶은 시기이기에 잠을 잘 때도 꼭 붙어서 자는 자세지만, 편안한 잠을 자기엔 불편한 자세이기도 합니다.
두사람 모두 사랑에 대한 의존도가 강한 상태로 조금씩 연애시기가 지나가면 이 자세에서 벗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껴안고 잤는데 아침에는 떨어져 있는 자세
잠을 잘때는 무의식 상태이기 때문에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껴안아도 나도 모르게 풀릴 수 있습니다.
서로가 떨어져 있는 걸 의도했다고 볼 수 없지만 친밀감과 자율성 모두를 추구하려는 커플의 자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로에 대한 사랑도 뜨겁지만 각자의 일이나 학업도 중요해서, 두 가지 모두를 잘하고 싶어하는 커플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등을 맞댄 자세
서로 싸운 상태에서 자는 것 같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감이 높은 커플에서도 나타나는 수면자세입니다.
연애나 결혼생활을 오래했기에 서로에 대한 믿음이 강해져 개인적인 공간을 원하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적 호기심은 낮아 질 수 있으며 연애기간에 따라 자칫 이별을 부르기도 하는 자세입니다.
요람형
남성은 여성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며, 여성은 남성을 위해 내조를 잘해야겠다는 역할분담인 잘 짜여진 커플의 수면자세라고 합니다.
주로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자세로, 가장 이상적인 연애상태를 나타내는 자세로도 볼 수 있습니다.
평소 잠을 자는 습관으로 알아보는 커플애정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어떤가요? 너무 정확해 깜짝 놀란 분들도 있고 엉터리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겁니다.
가장 중요한 건 서로에 대한 마음입니다.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하죠.. 자주 자주 표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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